외서 장수출장샵 계약할 것도 이제 많이 안 보이고 팀 도서 라인업 고민이 막막해서 팀장님이랑 도쿄 출장을 다녀왔다.일서 계약할 도서를 찾거나 개발 참고할만할 도서를 찾으러 떠난 여행!18년인가 19년에 가고 처음 가보는 일본이어서 쪼금 기대도 됐는데…전날까지 환전하고 외주자 업무 맡기고 하느라 정신 없다가(게다가 남편이랑 싸우기까지 아 정정 싸운 건 아니고 내가 그냥 못되게 화내고 갔다..) 일본에 도착해서야 좀 실감이 났다.Day 1숙소가 신주쿠라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들어갔다. 1인당 왕복 4000엔 조금 넘었는데, 비싸지만 편하고 좋았다 ㅅㅈㄴ ㄱㅅㅎㄴㄷ호텔 사진을 못 찍었는데, 고질라 랜드마크로 유명한 신주쿠 그레이서리 호텔이었다. 거의 신주쿠 프린스 호텔 다음으로 큰 호텔인듯..?(방은 좁음)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이 호텔이 얼마나 엄청난… 위치에 있는 것인지를…짐풀고 바로 내려와서 이치란 라멘 먹었다반가운 맛이긴 했지만 장수출장샵 이미 한국에도 이정도 라멘은 많이 들어온 느낌..!이 감정을 이번 일본 여행에서 계속 느꼈다.라면 먹구 신주쿠 키노쿠니야 서점으로 고고신주쿠에서는 젤 큰 서점이기도 하고 문구류 같은게 같이 있는 건 아니어서 찐으로 책 좋아하능 사람들이 많이 오는 듯? 우리나라 영풍문고 같은 분위기다.이 서점에서 거의 세네시간 본 것 같다. 다리 아파용… 이런 거 팔릴까? 의 연속살아남기 시리즈 수출된 건데 처음엔 못 알아봤다잘팔리는 거 같아서 부러웟다… 종이접기 타이틀 많이 봤는데 딱히 눈에 띄는 건 많이 없었다ㅜㅜ 에이전시 레터로 이미 받아본 것들이 대부분이었다이런 게 아니라면 …글구 시나모롤 엄청 많아…!한국에서도 요즘 시나모롤이 초통령이라더니 일본도 그런가보다. 마멜이나 쿠로미보다 시나모롤이 압도적으로 많다. 난 포차코가 좋아…ㅈㅊㄷ.. 여전히 인기있긴 한듯오래오래 무병장수 글써주십사…요런 비슷한 세계명작 시리즈 찾는 장수출장샵 것도 투두리스트였는데 결국 발견하진 못했다… 뿌앵점심을 애매한 시간에 먹어서 편의점 털어서 숙소 들어왔다.편의점에서 처음만난 치이카와… 귀여워서 어케 먹어욧호텔에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글구 거의 기절잠…Day 2이날은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 바로… 놀이공원인 세이부엔유엔지에서만 파는 머리띠를 사오는 것…! 도쿄 안에 있는 건 아니고 사이타마 쪽으로 나가야 했는데 신주쿠에서 가면 조금 편하긴 했다.이번에는 교통 카드나 교통 패스 끊지 않고 탈 때마다 표를 끊고 탔다(근데 그냥 충전해서 다니는 게 나았을 수도… 돈 계산하기 넘 귀찮았다)타마호역 가면 이런 꼬마 전철이 유원지 바로 앞까지 데려다 준다. 가는 줄 몰랐는데 유모차 끌고 가는 부모님 발견하고 이거다..! 하고 탐ㅎ컨셉 자체가 쇼와 시대 거리를 구현해놓은 레트로 유원지였다. 입장권부터 레트로 느낌 폴폴~안에서 장수출장샵 쓰는 돈이 따로 있어서 또 환전(?)을 해야했다. 계산할 때 헷갈려 죽을뻔!!!! 그치만 레오는 귀여워 …찾았다 이녀석털어털어ㅈㅊㄷ에 나오는 과자들을 실제로 구현해놓은 것들이어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넘 더워서 좀 쉬려구 카페테리아 들어가서 메론소다 먹었다딱히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 때마다 현혹되어 먹게 되는 메론 소다,,ㅈㅊㄷ 부스가 따로 있어서 들어가봤다! 입장료가 따로 필요했음아니 근데 진짜 컨셉충의 나라인 게, ㅈㅊㄷ 부스는 어디 있냐고 점원한테 물어봤는데 이 길거리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며 찾아가보라는 것임,, 찾기 어렵진 않았지만 웃겼다 이런게 재미겠지??!?들어가보니까 막 특수 효과 같은 것도 나오고 베니코가 일본어로 머라머라 하는데 다른 소리가 넘 커서 잘 못 알아들었다. 정말 으스스한 느낌..!부스 다 보구 나왔더니 이런 퍼레이드? 춤 추는 시간을 하고 있어서 구경 좀 하다가 장수출장샵 놀이공원에서 탈출했다더워…놀이공원에서 나와서는 도쿄역 마루젠으로 가서 책 좀 보다가 왔는데 지쳤는지 사진이 없네… 책은 키노쿠니야에서 본 것들이랑 비슷비슷했다. 딱히 더 감흥 있는 건 그닥 없었움책 좀 보다가 역 안에 있는 캐릭터 스트리트로 갔다. nhk 샵 안에서 관련 굿즈를 팔긴 하는데 대부분 놀이공원에 있는 거였다그리구 나는…치이카와 샵에서 얘네들을 데려옴,,, ㅋㅋㅋㅋ 부채는 내꺼 나머지는 치이카와 좋아하는 친구 주려구 샀다.이날도 점심을 애매하게 먹어서 저녁은 편의점으로~!세븐일레븐 히야시츄카 짱 마싯서요밤의 신주쿠는 이렇게나 휘황찬란한데…안쪽 골목은 무서워서 큰길로만 다녔다.Day 3~53일차에는 키노쿠니야에서 책 살 거 사고 마지막으로 좀 더 보다가 팀장님이랑 헤어졌다.책 조금 밖에 안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고 오려니까 넘 무거웠삼..해리포터.. 너무 외워서 일본어로도 그냥 읽을 듯^^키노쿠니야 1층에 산리오샵이 있어서 이런 것두 삼.. 장수출장샵 도시락 정말 열심히 싸갖고 다닐 거다. 포챠코 귀여웡출장 종료하구 나서는 남편이랑 합류했다. 화해하고 규카츠 머그러 감ㅎㅎ..모토무라 규카츠 40분 기다려서 먹었다. 나름 적게 기다린 편…? 맛은 있었다.개인 일정이라 숙소를 옮겨야 해서 다나카가 오백명 서있는 카부키초를 뚫고 짐을 옮겼다. 정말 희한하고 무서운 동네…그 와중에 서울에서부터 파르페가 너무 먹고싶었어서 파르페 집을 찾아서 갔다.맛있는데… 파르페는 음료가 아니라 개인 음료 두 잔에 파르페까지 총 세 잔을 시켜야 했다. 난다고레?글고 거리가 거리인지라 양옆에 호스트로 추정되는 분들이 앉아계셨다.. 신세계서점도 돌고 짐도 많고 비도 오고 너무 많이 걸어서 이날도 기절잠 했다…비온 다음 날은 쾌청하구 서늘해서 다니기 좋았다.하라주쿠-오모테산도-시부야를 정처 없이 걸어다니면서 사람 구경했다.저번 여행 왔을 때 이케부쿠로에서 먹었던 장가라라멘이 시부야에도 생겼대서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장수출장샵 여전히 진하고 맛있었다. 남편 최애 라멘인듯.(그는 온 날부터 1일 1라멘을 실천하고 있었다...)저번에 올때가지만 해도 없었던 미야시타 파크에 갔다. 그냥 그런 옥상 위 공간일 줄 알았는데 꽤 넓어서 일광욕 즐기거나 모임하는 사람이 많았다. 스타벅스도 있어서 프라푸치노 사먹어 봤다. 근데 정말 어딜 가든 사람이 많았다...근처 파르코에 있는 닌텐도 샵 방문..키노피오 넘 귀여워서 데려오고 싶었는데 캐리어에 자리가 도저히 없을 것 같아서 놓구 왔다 흑흑신주쿠 타카노미야 백화점에서 손수건 양말 쇼핑도 했다. 거진 다 칭구들 선물이지만..곰돌이 양말은 내꺼 돈카츠 와코.이 역시 저번 여행 왔을 때 신주쿠 역에서 먹었던 돈카츠 집인데 넘넘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서 와봤다. 신주쿠역에 있던 건 없어지고 시부야에 생긴듯!? 여전히 비싸고 맛있고 현금밖에 안돼서 놀라웠다...다음 날 장수출장샵 아침 머 먹을까 하다가 남편이 아후리 라멘을 설욕하고 싶대서(첫날 와서 아후리 라멘을 갔는데, 가장 유명한 유자라멘을 먹었어야 했는데 딴 걸 시켰다고... ) 루미네로 들어갔다가 그 옆에 있던 오차즈케 집 발견하고 그냥 들어가 봤는데 넘 맛있었다...! 근데 또 사진이 없네....비행기가 저녁 시간이어서 마지막까지 개비싼 파르페 먹어주고 돌아왔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일본은 이제 약간 쇠락한 느낌이 나는듯..? 일본에 못 갔던 기간에 서울이 너무 많이 발전하고 뭐가 많이 생겼나보다. 딱 구체적인 쇼핑 리스트가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굳이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느낌.(출장으로 가서 그런가?!?!) 물론 도시 특유의 감성이 있긴 하겠지만~ 다음엔 좀 더 소도시나 도쿄 근교 쪽으로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일본에서 남겨와서 먹은 치즈로 일기 마무리.. 존맛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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